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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말려라" 김한솔 암살조 중국에서 체포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방송 : YTN 뉴스 Q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정봉 한중대학교 석좌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김한솔 노린 北 정찰총국 암살조 체포
- 7명의 요원들 지원·행동·차단 역할 분담
- "잘 있다"는 김한솔, 삼촌 김정은의 화를 샀다?

◇앵커] 북한에서 들어온 김한솔 암살조가 중국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인데 아빠가 피살된 뒤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지금 중국에 있는 거냐 이런 추측을 하게 돼요.

◆인터뷰]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에 있기에는 굉장히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중국에서는 북한 공작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김한솔이 중국을 선택했을 경우는 자기 목숨을 버릴 가능성이 높아서 중국에 있기는 굉장히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또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무슨 유럽을 간 게 아니냐. 프랑스라든가 네덜란드를 간 게 아니냐.

사실 프랑스나 네덜란드에는 국경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고. 거기서 만약 체류한다고 하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만약에 김한솔이 간다고 그러면 북한 공작원이 활동하기 가장 힘든 곳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중국에 있기는 힘들지 않겠나. 그래서 저는 이번 뉴스를 접하고 조금 이건 앞으로 확인해 봐야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암살조가 활동했다는 내용 자체의 사실관계를 좀더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말씀이시죠?

◆인터뷰] 그렇죠, 그러니까 정찰총국에서 사람을 보내서 암살을 시도하다가 두 사람이 잡혔다라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난번에 김정남을 죽인 것은 전부 다 국가안전보위부, 국가보위성 사람들이었습니다. 왜 국가 보위성이냐 하면 김정남이 국가 체제를 비난했기 때문에 체제 위의 요소이기 때문에 보위성이 제거하는 게 맞습니다. 이거는 해외 공작이 아니고 자기네 사람이니까 체제로 보위한다. 탈북자 잡아들이는 것도 보위성에서 많이 합니다. 김정남도 자기들의 국민이고 하니까 체제를 위협했다, 그래서 보위성이 나서는 것이고요.

이번에 정찰총국이 나섰다고 하면 이거는 해외공작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인데. 그런데 지금 현재 출처 자체가 베이징 발 북한 소식통입니다. 이게 중국 공안에서 하는 얘기 같으면 좀 믿고 싶은 마음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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