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는 다음 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한중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한중 간의 교류 협력을 조속히 회복시켜나가는 첫 조치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관표 / 국가안보실 2차장]
한중 양국은 다음 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번 양국 정상회담의 개최 합의는 방금 전 발표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에 언급된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나가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한중 양국은 이어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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