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만탑산이 계속된 핵실험으로 인해 지반이 크게 약화하는 '산 피로 증후군' 우려가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에 규모 2에서 4 사이의 지진이 잇따르면서 일각에서 '산 피로 증후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8분 뒤 비슷한 장소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핵실험 여파에 따른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미국 일부 언론들은 만탑산 붕괴 우려 등으로 풍계리 핵실험장이 더는 기능하지 못할 수 있다고 추정한 데 대해, 풍계리에는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은 갱도 2개가 더 존재하는 만큼, 핵실험장 전체가 폐쇄되지는 않을 것으로 38노스는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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