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새벽 파업에 들어갔던 경남 지역 시외버스 기사들이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내일(4일)부터는 정상 운행에 들어갑니다.
전국 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는 "임금 인상과 함께 근무 일수를 줄이기로 사측과 합의했다"며 "내일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한 달 임금을 7만 원 인상하고, 21일이었던 근무 일수는 20일로 하루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경남지역 시외버스는 전체 천3백여 대 가운데 절반 정도인 6백70여 대 규모로, 파업 소식을 알지 못한 승객들이 터미널에 몰리면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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