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최고 갑부로 프랑스 로레알그룹의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가 94세의 나이로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별세했습니다.
베탕쿠르의 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메이예 등 유족은 어제 성명을 내고 고인이 전날 밤 파리 시내 자택에서 별세했으며 "어머니는 편안하게 떠나셨다"고 밝혔습니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상속녀인 베탕쿠르는 올해 초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 부호 명단에서 자산 395억달러, 우리돈 약 44조7천535억원으로 전체 순위 14위를 차지했고 여성 중에서는 세계 최고 부호에 올랐습니다.
베탕쿠르는 선친인 외젠 슈엘러가 지난 1907년 창업한 로레알에서 15살 때부터 조수로 취직해 화장품 제조와 샴푸병에 레이블을 부착하며 일을 배웠고 1957년 아버지가 별세하면서 회사를 물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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