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생수에서 이상한 냄새가"...전국으로 팔려 나간 생수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생수 문제를 비롯해서 사건, 사고 소식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그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제가 된 생수를 마신 사람의 얘기부터 먼저 들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모 씨 / 생수 음용 피해자]
쇠 냄새아니면 약간 기름 같은 냄새가 나다 보니까 바로 뱉었어요. 냄새가 같이 훅 올라와서... 몸에 들어오면 어떻게 위험하고 해로울지 모르니까 염려됩니다.

[앵커]
생수에서 마시려고 했더니 냄새가 난다, 이런 제보가 계속 잇따르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생수 제품이 어떤 거죠?

[인터뷰]
그 회사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까 차령산맥의 천연미네랄 암만수다라고 선전을 하고 있고요.

그 내용을 보게 되면 실험실에 있어서의 사진이라든가 설명 그리고 페트라인에 있어서 공정 과정이라든가 이것을 자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여러 가지 광고와는 상이하게 방금 보셨듯이 거기에서 이상한 냄새라고 했는데 저 이상한 냄새라고 하는 것이 동물 사체가 썩는 냄새다라고 하는 얘기도 있고요.

또는 기름냄새도 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지금 좀 전에 나왔습니다마는 지금 전국 곳곳에서 AI라든가 구제역이라든가 동물 사체 매몰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수많은 침출소가 과연 어디로 갔을 것인가라고 하는 그런 측면에서 이번 기회에 한번 짚어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앵커]
앞서서 보도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지금 문제가 된 그 생수뿐만 아니라 여기서 만든 생수가 OEM방식으로 다른 제품도 생산을 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일 것 같은데요.

[인터뷰]
취수원이, 물을 모으는 데가 한 군데 있으면 거기서 나오는 것을 포장만 달리해서 보통 여러 가지 형태로, 편의저 같은 경우에 자체 브랜드로 팔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데서 자기네들 브랜드로 팔면서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두 가지를 다 점검을 해 봐야 돼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취수원 자체가 오염이 됐을 가능성을 지적하신 거고 그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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