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과 군부 핵심 간부들이 김정은의 성명에 호응하는 집회를 각각 열고 반미 결전을 다짐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반미 대결전에 총궐기해 최후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집회가 어제 조선 혁명의 최고 참모부인 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최룡해·김기남·최태복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또, 반미 결사전에 총궐기하기 위한 인민무력성 군인 집회가 어제 진행됐다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를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명수는 연설에서 원수들이 북한의 영토와 영해, 영공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기려 한다면 남한을 선제 타격해 조국 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이룩하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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