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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잇단 악재속 바른정당 앞날은?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아들의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늘 새벽 독일에서 급히 귀국해 국민들께 사과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오늘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제 아이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경기도지사입니다.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정이 흔들림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할 것입니다.]

경찰은 남 지사의 장남을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 씨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4년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남 지사는 물의를 빚은 아들의 잘못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지난 2014년 8월) : 저는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이번 사건은 곧바로 남지사의 소속정당인 바른 정당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합리적 보수, 개혁 보수'라는 기치를 내건 바른정당. 오는 11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 진로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입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당의 입장으로서는 참으로 타격을 많이 입은 사안입니다. 자식이 부모 뜻대로 못하는 것이 다 우리 사람들의 운명 아닙니까. 그런 시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자강론을 외치던 인사들의 잇따른 악재에 그 타격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훈 전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과 유승민 의원의 비대위원장 추대 무산으로 내홍을 겪은데 이어, 이른바 자강론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혜훈 / 바른정당 前 대표 (지난 7일) : 거짓 주장이 바른정당의 가치정치를 훼손하고, 바른정당의 전진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 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반대로 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론자들은 일제히 보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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