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일부러 들이받은 뒤,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41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44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으로 2억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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