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통신비 경감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에서 우리나라 가계 통신비 비중이 대단히 높은 게 사실이라며, 다만 통신비 인하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기통신사업법 제1조에 나오는 법의 목적이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는 점을 들어 통신사업자들도 공공복리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청문회에서는 LG CNS 부사장 출신인 유 후보자 자녀가 LG 계열사에 특혜 채용되었다는 의혹과 함께 농지 전용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자녀들의 특혜 채용은 사실이 아니지만, 농지 전용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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