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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방엔 '농장주 관찰·초기 신고' 절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최근 제주에서는 AI 발병으로 닭이 폐사해도 나흘이나 지나 신고가 됐는데요,

AI 확산을 막으려면 초동 대처가 관건인데, 농장주들의 주의 깊은 관찰과 초기 신고가 특히 중요합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에서 닭이 처음 폐사한 건 지난달 29일.

그런데 방역 당국에 신고가 된 건 지난 2일입니다.

나흘이 지나서야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

AI 이동제한도 풀린 마당에 AI에 감염됐으리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는 게 농장주들의 설명입니다.

[김병수 / 제주시청 축산과장 : 어려서 죽었거나 했는데 기존에 키운, 1년 정도 키운 토종닭 두 마리가 추가로 죽으니까 이상하게 여겨서 저희한테 신고를 한 겁니다.]

따라서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주의 철저한 관심과 신고가 중요합니다.

경남 양산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AI가 발병하면서 가금류 108만 마리가 매몰처분 위기에 놓였습니다.

다행히 16만 마리만 매몰하고, 추가 발병은 없었습니다.

농장주의 빠른 신고와 당국의 초동조치가 주효했습니다.

농장주는 AI 발병 소식 이후 가금류 폐사 시점이 아니라 꾸벅꾸벅 조는 의심 단계에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방역 당국도 소규모 농가의 닭을 선제적으로 수매해 매몰 처분하면서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장민철 / 경남도청 농정국장 : (AI에 걸리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닭이 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흰색 또는 녹색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겨울 급속도로 퍼진 AI가 고온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긴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

방역 당국의 철저한 방역 등 확산 방지 노력도 중요하지만, 농장주의 주의 깊은 관심과 신고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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