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어제 진행된 고위 공직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회가 무사히 끝났다고 자평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청문회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강경화 후보자 등이 해명을 잘했고, 사과가 필요한 부분은 분명한 사과도 했다며, 전체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보자들의 불찰이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도덕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된 것 아니냐며, 새 정부가 일을 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전병헌 정무수석 등을 비롯한 정무라인을 계속 가동해 야당과 폭넓게 접촉하고,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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