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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새 정부의 성패는 신설될 중소기업벤처부의 성공 여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도 중소기업이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중소기업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중소벤처기업부에 문재인 정부의 명운을 걸었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정우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 역할의 성공 여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패를 가름할 뿐 아니라 5당 공통 공약으로 제시된 바와 같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고...]
정부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청에서 부로 승격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역대 어느 정부 때 보다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겁니다.
[김정우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 조그만 프로그램 몇 개 고쳐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오늘 모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부분 역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며, 정책을 만들면서 세제와 금융과 같은 큰 그림을 보면서도 기본은 지역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각 부처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관련 기능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일원화해 정책을 구상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 업무보고에서는 대우조선 등 미흡한 구조조정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한주 / 국정기획자문위 경제1분과 위원장: 구조조정과 관련해서 다소 간에 해야 할 일, 이런 것들에 있어 미진한 부분, 그리고 더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지난 25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은 주거래은행 중심의 상시 구조조정이 제대로 되는지 냉철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운 구조조정 틀이 마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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