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외무장관 접견 당시 했던 코미 전 연방수사국 국장 해임 관련 발언들이 트럼프의 사법방해 혐의를 입증할 주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을 만나 코미 해임으로 러시아 관련 수사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회동 발언을 정리한 문서를 본 미 당국자의 제보를 받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코미를 해임한 이유가 러시아 관련 수사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방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현직 법무부 관리들을 인용해 이런 트럼프의 발언은 그가 코미를 해임한 의도를 잘 드러내 준다며 이는 트럼프가 받는 사법방해 혐의의 새로운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122510455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