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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연휴의 막바지, 인천공항은 아쉬움 속에 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도 서둘러 귀경길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마다 짐가방을 들거나 끌며 입국장을 나옵니다.
어디를 다녀왔을까,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듯 아이들은 짐과 함께 손수레에 앉았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섰습니다.
[문혜영 / 서울 반포동 : 다른 때보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길었기 때문에 애들도 단기 방학을 해서….]
[황경현 / 경남 창원시 도계동 : 이제 출근도 해야 하고, 돈도 많이 썼으니까 다시 돈 벌고….]
이번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은 모두 2백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 5월 연휴 때보다 13% 정도 늘어난 겁니다.
[이아현 / 광주광역시 주월동 : 가족들이랑 여행도 가고 이번 일주일은 진짜 직장인에게 봄방학 같은 느낌이었어요.]
전국의 고속도로도 귀경길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평소 휴일보다 60만 대나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고속도로는 종일 몸살을 앓았지만, 그래도 일상을 떠나 오랜만에 즐긴 여유에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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