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이제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모레 오전 7시쯤에는 새로운 대통령의 당선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각 대선후보 진영이 보는 판세와 전략들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각 당 대선 후보들, 캠프가 전망하고 또 분석하고 있는 대선 판세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민주당의 판세부터 보겠는데요. 먼저 문재인 후보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어제 광주 유세) :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바로 모레(9일)입니다. 이제는 저 문재인 득표율이 관심입니다.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높을수록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커집니다.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높을수록 국정농단 세력이 발목을 못 잡게 됩니다. 어차피 문재인은 될 건데,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될 거니까 좀 나눠줘도 되지 않냐, 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안 되죠?]
[앵커]
어제 광주 유세에서 득표율을 좀 더 높여달라는 문재인 후보의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당초에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45% 득표율로 조금 낮아졌어요. 지금 현실적으로 과반 득표는 힘들다고 판단한 건가요?
[인터뷰]
아무래도 어떤 면에서는 지지층의 이완을 막으려는 그런 호소전략, 엄살전략이 약간 섞여 있다고 보여집니다마는 실제 다자구도 선거에서 과반 득표가 쉬운 건 아닐 겁니다. 보수층의 결집 현상, 최종적으로 나타난 현상도 있고 또 안철수 후보나 심상정 후보처럼 진보 진영의 표를 나눠서 갖는 후보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엄살만은 아닌 것 같고요.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는 여론조사상 1위를 계속 고수해 왔다 하더라도 득표율을 올리는 것이 굉장히 큰 관건이 됐는데 40%, 45% 득표에 대해서 득표율이 얼마나 될 것인가가 이후에 중요하다라는 부분을 홍보하면서 득표율 제고전략으로 최종적으로 가고 있습니다마는 아마 실제로 목표 득표율을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앵커]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계속해서 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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