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3사 가운데 유일하게 단일노조를 유지하던 기아자동차 노조가 비정규직 조합원을 제외하고 정규직만으로 노조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그제와 어제 비정규직 노조인 사내하청 분회의 분리 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를 열어 71.7%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투표에는 정규직 2만 9천여 명과 비정규직 2천8백여 명 등 조합원 3만 천여 명 가운데 2만 6천여 명이 참여했고, 만 9천여 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을 제외한 사내하청, 식당, 물류사, 협력업체 파견근무자, 판매대리점 근무자 등이 조합원 자격을 잃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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