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파출소 앞에 붙어있던 선거 벽보를 뜯어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45살 황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파출소 앞 담장에 붙어있던 선거 벽보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숙인인 황 씨는 현장에서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또 자신의 허락 없이 벽보를 붙였다는 이유로 선거 벽보를 뜯어낸 영등포구의 건물 관리소장 60살 양 모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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