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했던 펜스 미국 부통령이 두 번째 방문지로 일본을 " /> 한국을 방문했던 펜스 미국 부통령이 두 번째 방문지로 일본을 "/>
Surprise Me!

美 "북핵문제 해결 위해 한중일과 연대"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한국을 방문했던 펜스 미국 부통령이 두 번째 방문지로 일본을 찾아 아베 일본 총리와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한국, 중국, 일본과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가나가와 현 미군기지를 거쳐 도쿄에 도착한 펜스 미국 부통령은 아베 총리와 북핵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북한의 위협이 높아진 상황에서 펜스 부통령의 이번 방문은 무척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펜스 부통령은 평화는 힘에 의해 달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중국,일본과도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내기 위해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지역 내 모든 동맹국 그리고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압박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 위협에 대해 미일 두 나라의 동맹이 굳건함을 명확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북한이 대회에 나서도록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일 두나라는 또 북한에 실질적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중국이 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베 총리는 강경한 미국의 대북 정책에 한결같이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안보 자체의 측면도 있지만 미국과의 경제회담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1900270811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