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이 재래식 무기든 핵무기든 어떤 공격을 해도 미국은 압도적이고 효과적인 반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방문 이틀째인 펜스 부통령은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미군 기지에서 가진 연설에서 "북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가장 위험하고 급박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인내의 시기는 끝났고 미국은 힘의 길을 택할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의 연설은 요코스카 기지 안에 정박해 있는 원자력 항공모함 도널드 레이건호 위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는 북한에 대해 미군의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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