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경찰에 총격을 가해 한 명을 숨지게 한 뒤 사살당한 범인의 국적은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주장과 달리 벨기에가 아닌 프랑스라고 얀 장봉 벨기에 내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앞서 IS는 사건 발생 직후 연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사건이 "아부 유시프 알-벨지키라는 이름의 IS 조직원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숨진 범인의 가족 세 명을 구금한 뒤 이번 테러에 가담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날아온 총탄에 무릎 부분을 스쳐 경상을 입은 관광객 한 명 외에는 민간인 희생자는 없고, 샹젤리제 왕복 8차로 도로는 전면 통제가 풀려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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