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바다에서 북한의 지상 표적을 파괴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유도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1년부터 7년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전술함대지유도탄 개발에 성공했다며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 호위함에 탑재되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은 최대 사거리 200km로, 탄착지점에서 장갑 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자탄 수백 개가 터지면서 축구장 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기존 호위함엔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 유도탄은 없었지만, 이번에 전술함대지유도탄이 개발되면서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킬체인' 전력에 포함되게 됐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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