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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는 文, 50대 이상은 安 우세...이유는? / YTN

2017-11-15 1 Dailymotion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신은숙 / 변호사,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앵커]
우리가 또 하나 짚어야 될 게 세대별로 나뉘어지는데 사실은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서부터 세대별로 나뉘어지는, 투표 성향이 나뉘어지는 것이 목도가 되기 시작한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 다시 목도되는데 40대는 문재인 후보 지지가 많고 50대는 안철수 후보 지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40대와 50대 차이. 그러면 여기는 윤희웅 센터장만 40대네요. 신 변호사님도?

[인터뷰]
50대입니다.

[앵커]
죄송합니다. 말씀하시죠.

[인터뷰]
이번 선거의 특징이 예전에 저희가 선거분석할 때 주로 지역을 많이 분석을 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분석을 많이 했는데 이번 선거 같은 경우는 지역보다는 세대가 중심이 되고 있거든요. 각 세대별로 느끼는 감도도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 저희 50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옛날 민주화 세대, 즉 87년 민주화 세대이지 않습니까? 386세대라고 하는 그 세대인데 문제는 사회 생활하면서 안정추구적인 성향이 있어요.

그런데 40대 같은 경우는 IMF도 겪고 힘들게 살아온 세대이기 때문에 뭔가 사회에 대한 개혁의 성향들 이런 것들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20대 같은 경우는 지금 청년실업문제 때문에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들이 굉장히 많고 그러니까 이러다 보니까 각 세대별로 나타나는 특징들이 다른데 지금 같은 경우는 주로 40대가 가장 많기 때문에 이 세대가 어떤 면에서 보면 많이 좌우할 것 같은데 문제는 또 50대 이상이 1000만 명이 넘어섭니다, 이번 선거가. 지난 선거와 다른 게 그런 특징이거든요.

50대 같은 경우는 정말 어떤 면에서 보수층이라고 하지만 또 더군다나 베이비붐 세대잖아요. 또 조기 은퇴를 많이 한 세대입니다. 그리고 노후가 굉장히 불안한 세대예요. 그러다 보니까 사회에 대한...

[앵커]
너무 가슴에 와닿게 말씀하신다.

[인터뷰]
관심이 굉장히 많은 세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 같은 경우는 확연하게 세대별로 지지후보가 다른 것도 아마 그런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터뷰]
고령층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가 연령효과라고 해서 보수화되는 것인데 선거에서는 어쩔 때는 야권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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