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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잘 계셨습니까"에 文 "네" 짧은 한마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추은호 YTN 해설위원


◇앵커: 문재인 후보,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어제 하루에만 세 번 마주쳤는데요. 조금 전에 저희가 얘기를 했었던 4차 산업혁명 세미나 외에도 국회 개헌특위 회의에도 나란히 참석을 했습니다. 저희가 사진을 하나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두 후보가 주고받는 눈빛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날카로워 보이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양강 체제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양쪽 캠프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는 또 안철수 후보를 상대로 딸 문제 또 부인 문제 연일 공세를 펴고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반대로 안철수 후보 측은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 문제 또 연수 문제를 가지고 연일 공세를 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후보들 간에 감정이 썩 좋을 리는 없겠죠. 그렇지만 국가 대사를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조금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일 겁니다.

◇앵커: 그런데 저렇게 서로 감정이 많이 상해 있을 것 같은데 저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서로 마주치기가 정말 곤란할 것 같아요.

◆인터뷰: 어제 제가 개헌특위 자문위원이기 때문에 참석을 했었어요. 그때 다섯 분 중에서 두 분은 빠지셨어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하고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빠지고 세 분만 나와서 말씀을 하셨었는데 끝나고 나서 제가 두 후보들과 악수를 했는데 심상정 후보는 아주 반갑게 악수를 했는데 안철수 후보가 과거보다는 굉장히 표정이 강한 모습...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1984년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먼델하고 레이건 대통령하고 붙었어요, 토론회에서. 먼델이 계속해서 나이를 가지고 문제 삼으니까 레이건 후보가 뭐라고 했냐면 나는 나이가 어려서 행정경험이 적다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비난할 생각은 없다. 이 한방으로 보내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여유를 가지면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 대사를 얘기할 때는 감정적인 건 조금 접고 정말 국민들 앞에서 얘기를 한다는 그런 심정으로 밝고 더 나아가서 서로 포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수 있는, 그것이 제가 말하는 또 다른 형태의 적폐청산 아닌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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