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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몸 안 좋아"...사저 주변 종일 소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주변은 오늘(13일)도 하루 종일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소란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에 박 전 대통령을 찾아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친박계 조원진 의원은 박 전 대통령 몸이 불편한 상황이라며 사저 생활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전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은 사저 주변에서 밤을 새웠습니다.

탄핵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구호를 외치거나 일부는 화분을 들고 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낮이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자 일부 지지자들 간에 충돌이 빚어지는가 하면, 흥분한 시위대가 경찰을 밀쳤다가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측근 가운데는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이 가장 먼저 사저를 찾았습니다.

조 의원은 걱정되는 마음에 사저를 찾았다며, 사저 거실이 추운 데다 박 전 대통령 몸 상태도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조원진 / 자유한국당 의원 : 다리를 조금 다치셨어요. 발목을. 힘들어하시고, 차분하게 잘 대응하고 계시는 것 같다.]

사저에서 하루를 보낸 박 전 대통령은 종일 바깥출입 없이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경호실 직원만 수차례 드나들었을 뿐 특별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당분간 사저에만 머물며 검찰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측근들을 통해 추가로 입장을 내놓을지 여부도 관심이 높습니다.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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