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 홈페이지가 중국으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했다가 3시간 만에 복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일 오후 4시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는 판다 모양 로고와 사드에 저항한다는 문구가 영어와 중국어로 게시됐습니다.
센터 측은 중국에서 사드 관련 이슈를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발굴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2년 8월 문을 열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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