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에 주차된 화물차가 제동 장치가 풀려 굴러 내려가는 상황을 경찰 순찰차가 막았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강서구 가덕도 성북나들목 성북마을 진입도로에서 화물차가 내리막길에 굴러 내려가는 것을 순찰 중인 경찰관들이 정지시켜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화물차는 40도 경사의 내리막길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있었고 주택가와는 3백 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를 몰아 뒤범퍼로 화물차 앞쪽을 막아 내리막길 진행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소유주인 마을 주민 박 모 씨는 화물차를 주차하고 외출한 상태였습니다.
손재호[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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