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척하다가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7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금은방 13곳에서 천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손님으로 가장하고 금은방에 들어가 커플링 여러 개를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이 방심한 틈에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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