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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마 맞혀라!" 자녀 학대한 아버지 실형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박지훈 / 변호사,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사람이 경마에 정신이 팔리면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우승마를 맞히라고 자기 아들인가요.

[인터뷰]
아들입니다.

[앵커]
14시간 기도를 시켰다고요?

[인터뷰]
초등학생한테 14시간. 학교 보내기도 바쁜데 그랬다는 점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 것뿐만 아니고 벌써 2001년에도 부인이 또 한 번 이혼했는데 예전에 어린 14살 아이한테 또 그렇게 했었는데 그때는 징역 2년, 이번에는 이걸로 해서 두 배 넘게 해서 징역 4년 6개월의 형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경마를 넘어서 2002년 같은 경우 로또 기도도 시켰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람 같은 경우 다양한 종교를 통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수련하면 이와 같은 숫자가 보인다, 이렇게 하는 어떻게 보면 과태망상이 아니었나, 그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자기가 해야죠. 왜 남한테 시킵니까. 자기가 도를 닦아서 맞혀야 되지 아이나 부인한테 그걸 기도해가지고 로또 번호 말 맞혀라 하는 게 말이나 됩니까?

[앵커]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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