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자신을 쳐다본 것이 기분이 나빴다며 무차별 폭행을 가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6살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종로2가 버스정류장에서 60살 B 씨를 수십 차례 때린 뒤 휴대전화를 훔쳐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고시원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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