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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자 아무 텐트" VS "불어라 바람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설 연휴를 기점으로 대선주자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합종연횡에 따라 다양한 구도가 펼쳐질 수 있는데요.

핵심은 지지율 1위의 문재인 전 대표를 놓고 반대 진영에서 형성되고 있는 제3 지대 빅텐트론이 어떻게 되느냐입니다.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연휴 첫날 27일 반기문 전 총장이 손학규 의장을 만났습니다.

먼저 당시 상황 들어보시지요.

[손학규 / 국민주권 개혁회의 의장(지난 28일) : 반기문 대표는 저하고 같이하자고 하는 선언을 했습니다. 저는 반기문 대표가 정치적 노선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보수가 정권을 잡을 때는 지났다. 개혁 세력이 정권을 잡아야 하는데, 지금과 같이 보수 세력과 같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제가 같이할 수 없다… 개혁 세력이 정권을 잡아야 하는데, 지금처럼 보수 세력과 같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제가 같이할 수 없다….]

29일에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을 만났는데요.

분권형 개헌 추진 등에 공감대를 모았다고 밝혔지만 반 전 총장의 바른정당 입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는 반기문 전 총장이 박지원 국민의장 대표와 전격 회동을 또 갖고, 안철수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도 만나는 등 빅텐트론의 분기점이 되는 하루였는데요. 박지원 대표는 이렇게 회동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대표 : 반기문 총장과 우리가 함께 해야한다는 그런 여론도 있었지만, 총장께서 귀국 후 일련의 발언, 언행에 대해서 우리가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설사 국민의당에 입당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받을 수 없다. 함께 가기가 힘들다.]

손학규 의장과 박지원 대표가 반 전 총장의 제안에 시큰둥하면서 반 전 총장 발 '빅텐트론'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안으로 '스몰 텐트론'이 또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수에선 보수 단일 후보로 스몰 텐트를 치고, 진보에선 진보대로 스몰 텐트를 친다는 것입니다.

우선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의 이야기 들어보시지요.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후보, 보수 후보로 앞으로 단일화 노력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어제의 발언에 이어 오늘도 유승민 의원은 “반기문 전 총장께서 제가 제안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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