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미국 영주권 소지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NBC방송 프로그램인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해 행정 명령이 영주권 소지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미국 시민으로 리비아를 들락날락한다면 미국 공항에 오면 추가적인 신문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이라크 등 7개국을 지목한 배경에 대해 그는 미 의회가 이들을 테러리스트 은신과 관련해 7개의 최고 요주의 국가들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적용 대상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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