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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신율의 시사탕탕
■ 진행: 신율
■ 고영환 / 前 북한 외교관
◇앵커] 우리 부원장님 북한에 계실 때도 교통경찰이 있었죠. 그런데 여성 교통경찰의 미모가 뛰어나다, 그래서 팬 페이지까지 생겼다, 이게 원래 옛날부터 그랬어요?
◆인터뷰] 김일성이 때는 모르겠고 김정일 때부터 김정일이 뭐라고 얘기를 했는가 하면 평양은 조선의 수도다, 그리고 교통경찰은 우리 수도의 얼굴이다, 고로 예쁘고 몸매 좋은 애들을 뽑아라, 26세 이하의.
◇앵커] 저기 어차피 차도 별로 없어서 교통경찰이 별로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인터뷰] 그런데 어쨌든 김정은도 지나가고 지금 김정은이 때 와서도 계속해서 미모의 여성들을 뽑고 있고 26살 지나면 다른 부서로 차출을 해요. 그러니까 평양은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다, 이걸 보여주고 싶은 어떤 독재자의 모습 같은 것도 있는데 저게 왜 인기가 많은가 하면 예쁜 여자들이기도 하지만 저 여성들 자체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지나가는 차 세워놓고 뇌물 받아먹기가 제일 좋은 직업이거든요. 그러니까 너 왜 후미등 깨졌어? 너 왜 깜박등이 제대로 안 들어와. 세워놓으면 돈이거든요. 세워놓으면 10달러. 무조건 세우면 10달러씩 거두니까.
◇앵커] 10달러면 어마어마한 돈 아닌가요?
◆인터뷰] 그렇죠. 북한에서 태영호 공사가 2900원을 탔다는데 월급을, 부국장이. 그런데 1달러가 블랙마켓 가격으로 8500원입니다. 그런데 10달러면 8만 5000원 아닙니까. 그러니까 태영호 공사의 30개월 월급을 15분 동안에 뜯을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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