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인천 역무선 부두에서 조합원과 선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독단적인 입찰 방식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가스공사가 기존 등록 제도를 무시하고 터무니없는 예선 요율 체계로 가스공사 출신이 대표로 있는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한국가스공사가 평택과 인천 액화천연가스, LNG기지 예선업자 선정 입찰을 독단적으로 강행하면 집단 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선은 대형 선박이 안전하게 부두에 접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박으로 예선 배정이 중단되면 선박을 이용한 수출입화물의 입출항이 불가능합니다.
사업주가 예선사업을 하려면 관련 법률에 따라 항만별로 사업을 등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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