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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명절을"...인천공항도 인산인해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본격적인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변영건 기자!

퇴근길 시민들도 이제 하나둘 모여들 텐데요, 현재 인천공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아침부터 붐볐던 인천공항은 저녁이 되어도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은 끊이질 않고, 곳곳에 마련된 의자는 만석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여행객들이 지칠 만도 하지만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설 명절은 내일부터 시작이지만, 인천공항은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인천공항은 설 연휴 기간 129편의 임시 항공편을 추가 편성해, 총 7천여 편이 뜨고 내릴 예정인데요.

오늘 하루만 18만3천여 명이 이곳 인천공항에 몰립니다.

특히 오늘 인천에서 출발하는 손님은 9만4천600여 명으로, 이번 연휴를 통틀어 가장 많은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이미 여행객의 3분의 2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중국의 춘절까지 겹쳐 유커를 포함해 연휴 기간 하루평균 17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지난 설보다 10% 늘어난, 역대 최고 수준인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87만 명 넘는 사람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여행객으로 무척 혼잡할 텐데요. 인천공항 가시는 분들, 평소보다 서둘러야겠죠?

[기자]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리는 만큼 적어도 출국 세 시간 전까지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귀성길 도로 정체가 시작되는 만큼 공항으로 오는 발걸음도 재촉하셔야 합니다.

인천공항은 손님맞이 채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안내요원만 백여 명을 투입했고요, 평소보다 30분 이른 새벽 6시부터 수속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공항에는 자동 탑승권 발권기 등 자동화 서비스가 마련돼 있으니 이걸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오늘과 내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새벽 4시 50분부터 운행을 시작하고요,

입국이 많은 29일과 30일에는 새벽 1시 5분 막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변영건[byuny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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