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군기 / 홍익대학교 초빙교수
[앵커]
오늘의 정치권 움직임은 홍익대 정군기 초빙교수와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대선주자들 지지율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30%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거든요. 최근 오락가락하는 행보에 대해서 비판도 있기는 했는데 지지율이 오른 원인, 배경 어디에 있을까요?
[인터뷰]
지난 조사에 비해서 3% 올라서 30% 정도로 지금 안정권으로 보이고 있는데. 저는 두 가지로 보고 싶습니다. 하나는 반기문 전 총장의 지지부진한 행보에 대한 반사이익, 이것도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는 본인이 잘한 것으로 분석을 할 수 있는데. 안보 문제에 대해서 많이 공격을 당하는데 사드에 대해서 굉장히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것도 점수를 딴 것 같고. 그다음에 경제성장이 필요하다, 이것도 중도를 향한 좋은 전략이었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는 권위주의를 탈피하려는 이런 움직임도 있었어요. 예를 들면 청와대를 국민들한테 돌려주겠다, 저는 이거는 참 좋다고 보는데 이런 여러 가지 모습이 중도층한테 받아들여져서 30%대로 올라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지역을 돌고 있는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난 총선만 생각해도 민주당이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문재인 대표가 호남에서 지지를 잘 못 받은 결과를 우리가 알았는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절반 정도까지 올라간, 이런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요. 이제 선거가 다가오니까 호남의 민심도 문재인 여러 가지로 우리한테 섭섭하게 했지만 그래도 너밖에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차원에서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반면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지난 주말에 공식 일정도 다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가면서 너무 그동안 공격받았던 논란이 됐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 아닌가 싶었는데요. 어떤 대책을 세웠을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 후의 일주일은 정말 완전히 잘못된 행보였죠. 너무 성급했고 10년 동안 UN사무총장을 한 분이 그렇게 일주일 동안 그렇게 바삐 돌아갈 이유가 없거든요. 전략도 세우고 조용히 생각도 하고 할 분인데 모두를 만족시키겠다며 이리저리 뛰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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