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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에서 담금질하는 해군 해난구조대 'SSU'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Dailymotion

[앵커]
바다에서 사고가 나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해군 해난구조대, SSU가 겨울 바다를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극한을 극복하기 위한 SSU의 강도 높은 담금질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박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의 조난 상황을 가정한 해군 해난구조대의 훈련.

구조대원을 태운 UH-60 헬기가 사고 해역에 접근합니다.

조난자를 발견하자 20m 높이인데도 구조 대원은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훈련이라 특수 잠수복 대신 5mm 이하의 얇은 잠수복을 입었습니다.

뼛속까지 전해지는 겨울 바다의 냉기도 해군 해난구조대에게는 장애물이 아닙니다.

[정한희 / 해군 해난구조대 대원 :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깊은 바다, 거친 파도 속에서도 완벽히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SSU 요원이 되겠습니다.]

그 바탕은 역시 강인한 체력과 군인정신.

반바지만 입은 채 달리며 몸을 달군 해난구조대 대원들이 이내 바다로 뛰어듭니다.

그냥 있기도 힘들 텐데 오와 열을 맞춰가며 군가도 부르고,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수영 훈련도 이어갑니다.

[장형진 / 해군 해난구조대장 : 어떠한 해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1년 가운데 해수 수온이 가장 떨어지는 1월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해상 구조 작전을 펼쳐야 하는 해군 해난구조대.

대원들은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중 탐색 훈련과 구조 훈련 등으로 겨울 바다에서도 담금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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