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해킹 보고를 받은 뒤에도 러시아와의 혈맹을 강조하며 반대 세력들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해킹 보고를 받은 뒷날인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바보들만 그럴 것이다"라고 썼습니다.
또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러시아는 지금보다 훨씬 우리를 존중할 것"이며 "두 나라가 협력해 세계의 많은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올렸습니다.
전날 미국 정보기관 수장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 대선 제도를 훼손하고 힐러리의 당선을 막기 위해 미국 대선 겨냥 해킹을 직접 지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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