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거래일, 코스피는 소폭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이 매도 물량을 소화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원·달러 환율은 30전 오르며 1,20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이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중국이 한국행 전세기 운항을 불허하자 대표적 중국 소비주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모두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덩달아 면세점도 타격이 예상돼 신세계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도 4% 정도 떨어졌습니다.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을 제외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이 3% 안팎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상승했습니다.
지난 4분기 좋은 실적 예상되며 삼성전자 180만 원 선 지켜냈고 기관이 집중 매수한 SK하이닉스가 2%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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