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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YTN 방송에 출연해 대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박 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가 대혁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평일 첫날 YTN '뉴스인'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 시장은 과거의 낡은 질서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해가 왔다며,
국가의 대전환, 큰 혁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대권 선언을 밝혔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YTN 출연) : 허물어진 국민의 삶, 민생의 도탄, 이런 것들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국가의 대 전환, 큰 혁신에 나서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5년 넘게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최장수 민선 서울시장에 등극한 박 시장.
그동안 전임 시장들이 진 빚을 7조 원 이상 줄였고 복지 예산을 8조 원 이상으로 늘렸다며, 서울 시정을 혁신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YTN 출연) : 제 시정 5년은 그야말로 속도는 좀 느리지만 국민의 몸에, 시민의 몸에 좋은 유기농 시정이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대통령 후보를 결심할 수 있고 삶을 통해 업적을 이룬 분들이라며 평가를 피했습니다.
개헌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대선 일정이 워낙 짧기 때문에 다음 정부가 공약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YTN 출연) : 다음 정부는 모든 것을 혁신해야 하고 그러려면 법령과 제도와 관행을 바꿔야 하는데 그 꼭짓점에 있는 게 개헌이죠.]
지지율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 대해 박 시장은 이제 대권 의사를 밝혔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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