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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남기 농민 고향서 추모제·노제 열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지난해 11월,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10개월 만에 숨진 고 백남기 씨의 추모제가 고향에서 열렸습니다.

백남기 전남 투쟁본부는 고인이 태어난 전남 보성 생가에서 제사를 시작으로 보성역 광장에서 노제를 지냈습니다.

이후 광주광역시 금남로로 운구해 시민 2천여 명이 고인의 넋을 기리며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고 백남기 씨 시신은 한 시간가량 운구 행진을 거친 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에 있는 5·18 구묘역에 안장됩니다.

지난해 11월, 고 백남기 씨는 민중 총궐기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아 쓰러졌고, 의식 회복을 못 하다가 지난 9월 25일 숨졌습니다.

이후 경찰이 백 씨 시신의 부검 영장을 받아 집행을 시도하면서 유족과 충돌했고, 경찰이 부검 영장을 재신청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40여 일 만에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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