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 사과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절망적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요구하는 별도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수용하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과 야당이 요구하는 별도 특검·국정조사를 즉각 받아들이고, 일방적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수용하십시오.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저와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정권 퇴진 운동에 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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