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 연속 상승하던 우리나라 수출물량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수출물량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과 1차 금속 제품 등은 증가하였지만 수송장비와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하여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수출금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5.1% 하락했습니다.
9월 수입물량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석탄 및 석유 제품 등이 감소했지만, 광산품과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2.3% 상승했습니다.
수입금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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