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퇴근길,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격전에 많은 사람이 놀랐습니다.
일부 용기 있는 시민들은 범인을 검거하는데 동참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사건 당시 생생한 목격담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지종순 / 목격자 : 총소리 비슷한 게 나서 무슨 일인가 나와 보니까 한 사람이 쫓기고 한 사람이 뒤에서 쫓아오고…]
[김종호 / 목격자 : 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어요. 시민들이 올라가면 안 되기 때문에 제가 못 올라가게…]
[김준한 / 목격자 : 매우 당혹스럽고, 그 당시에 공포감도 느꼈고요. 경찰이 총에 맞아 쓰러졌을 때 빨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게 매우 안타깝게 생각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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