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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안 뽑혀서" 기계 안으로 들어간 20대 여성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술을 마신 한 20대 여성이 119에 구조가 됐습니다. 어디에서 구조가 됐느냐면 혹시 동전 넣고 기계 윙 하면서 내려가며 인형 잡는, 뽑기 기계 있지 않습니까? 그 안에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안에 왜 들어간 거예요?

[인터뷰]
이분이 인형을 뽑으려고 돈을 계속 넣었는데 생각보다 이게 잘 안 뽑힙니다. 이게 진짜 안 뽑혀요. 그러니까 술도 좀 먹었겠다, 화가 난 겁니다. 그래서 밑에 보면 당첨이 됐을 때 인형이 이렇게 나오는 구멍이 있잖아요.

거기가 가로 30cm, 세로 30cm예요. 거기에 보통 머리만 들어가면 다 들어가거든요. 거기에 들어가서 인형을 뽑으려고 했는데, 지금 화면 나오는데요. 저기가 막혀 있어요.

위가. 들어는 가는데 나오지를 못하죠. 그 안에 공간이 너무 좁으니까 몸을 돌려도 바깥으로 못 나옵니다. 그래서 저게 갇혔다가 그 당시에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친구가 나 여기 들어가서 인형 가지고 나올 테니까 망 좀 봐줘 이랬는데 친구가 보니까 큰일나게 생겼잖아요, 갇혀서 못 나오고. 극단적으로 저기 오래 있으면 죽습니다.

망보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119에 신고를 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와서 저 위를 지금 기구를 이용해서 다 뜯고 사람이 다 나오죠. 저는 저 영상 처음에 보고 마술인 줄 알았어요.

[앵커]
마술쇼도 아니고 다시 한 번 보시죠. 이거 안에 있다가 살려달라고도 못 했을 것 같아요, 창피해서. 어쨌든 결국 나왔는데. 죄송해요라고 하고서 나왔단 말이에요. 문제는 이 사람이 들어갔는데 자막에 나오는데, 절도죄라고요? 그것도 특수절도.

[인터뷰]
이게 왜 특수절도냐 하면 아까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 망보던 친구 있었잖아요. 혼자 절도를 한 게 아니라 2명이 합동으로 하면 특수절도죄입니다. 가중처벌돼서. 그래서 옆에서 나 들어갔다 올 테니까 망 좀 봐라고 했고 또 이걸 둘이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특수절도죄로 입건이 된 것이고 특수절도죄로 입건이 돼서 중한 처벌을 받지 않겠지만 이런 행동 하나가 전과로 남을 수 있다는 걸 분명히 아셔야 해요.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 어린 아이가 들어갔던 적이 있었고 30대 여성이 한 번 들어간 적도 있었고, 30cm, 30cm 면 얼굴도 못 들어가는데.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2015년에 9살 이 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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