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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추위?"...잔뜩 움츠러든 시민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
밤사이 기온이 급락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놀라며 옷깃을 단단히 여미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일 아침을 맞은 서울 도심!

갑작스럽게 낮아진 기온에 찬 바람까지 불어오자 시민들은 당황한 표정입니다.

옷 깊숙이 손을 넣고, 따뜻한 음료까지 사며 온기를 지켜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화창한 날씨를 보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미리 챙겨온 옷 덕분에 조금이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박문일 / 전남 목포시 연산동 : 아침에 쌀쌀해서 좀 위에 점퍼는 전부 다 하나씩 전부 다 챙겨서 왔어요. 지난주에는 그래도 완연한 가을 날씨라 조금 따뜻하기도 해서 티셔츠만 입어도 가능했는데….]

휴일을 운동과 함께 보내려는 시민들도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움츠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산에 오르고, 걷고, 달리고, 힘껏 운동을 한 뒤에는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영주 / 충북 진천군 진천읍 : 급변하는 날씨 변화도 있을 수 있으니까 비는 안 오지만. 항상 여벌로 옷을 하나 준비하는 것이 감기 예방이라든가 이런 것에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4~5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였던 하루!

설악산과 강원 산간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며 농작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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