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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파이팅" 시민 응원에 깜짝 놀란 우병우 / YTN

2017-11-24 3 Dailymotion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서정욱 / 변호사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이 인물. 날카로운 눈빛으로 유명한데요. 오늘 또 이 눈빛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힘 내세요 하니까 이번에는 놀라서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어요.

[인터뷰]
아마 반사적으로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놀라서 아마 한 것 같은데. 본인도 놀랐겠죠. 저기 와서 누가 자기를 힘내세요라고 얘기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거예요. 아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인 것 같은데 어쨌든 본인은 항상 저런 눈빛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게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본인이 쳐다보는 눈빛이 저렇게 보여지는 건데


검사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가요?

[인터뷰]
그랬을 수도 있고. 그런데 어쨌든 저는 저거는 레이저를 쏘는 것보다 어쨌든 놀라고 당황했지만 그래도 자기한테 응원을 해 주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싫어해서 보는 눈빛은 아닌 것 같습니다.


레이저를 받았다기보다는 사자후를 받았다. 그렇게 얘기가 될 것 같은데 어찌 됐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최측근이 또 모레 소환된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아마 국정원 2차장이었던 최윤수. 그분은 검사장 몇 달 하다가 바로 국정원 차장 갔는데 아마 우병우 전 수석하고 동기 정도로 그래서 아주 가까운 친분이 있는 게 문제되고요. 아마 받고 있는 혐의는 이석수 감찰관의 감찰 방해, 8명부터 해서 사찰. 이런 혐의로 미리 추명호 전 국장이 구속돼 있고요. 따라서 그 보고를 받은 혐의로 아마 내일모레 소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병우 전 수석. 재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에 검찰이 기습 압수수색을 했다고요.

[인터뷰]
굉장히 이례적인 압수수색이에요. 왜냐하면 사실 이게 보통 압수수색은 어떤 집이나 사무실이나 이렇게 가는데 사실 오늘 우병우 수석도 굉장히 본인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거든요. 왜냐하면 재판 마치고 차를 타려고 하는데 바로 검찰 수사관들이 영장을 제시하면서 바로 차에서 내리게 해서 거기에서 휴대폰과 그다음 차를 다 압수수색했거든요.

이게 왜냐하면 사실 이게 우병우 수석에 대한 문제는 초동수사가 결국 안 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온 겁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전화기라든지 휴대폰 이걸 다 압수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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