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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선배가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 / YTN

2017-11-27 2 Dailymotion

■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 /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


검찰의 수사망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병우 전 민정수석. 이번에도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주제입니다.

오늘 우병우 전 수석 재판정에서 자신을 감찰하는 임무를 맡았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만났습니다. 당시에 아들의 의경 꽃보직 의혹을 두고 감찰이 진행되자 불만을 제기했다. 전화를 해서 불만을 제기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사실 민정수석실에서는 거의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서 공직으로 임명되는 공직자들에 대해서 스크린을 하죠. 신상명세라든가 이런 것을 1차 스크린을 하는 그런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검찰이나 변호사, 법조인 출신의 공직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 시절에는 대부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직간접적으로 임명과 관련해서 일정 부분 관여가 되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었을 거고요.

우병우 전 수석은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었겠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임명되고 그럴 때도 스크린을 했을 테니까 내 덕분에, 1년 선배이지만. 내가 그 임명에 일정 부분 특혜를 준 것. 그러니까 일정 부분 추천했거나 천거를 했거나 거기에 임명되는 데 대해서 나의 후의가 있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이런 얘기를 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 임명하는 것 자체, 공직자가 임명되는 것 자체가 자신을 잘 봐달라고 임명하는 게 아니라 충실히 공직자로서 임무를 충실히 하라고 임명을 하는 것인데 그렇게 전화를 한다든가 특별감찰관에게 그렇게 부적절한 언사를 한 것으로도 사실 민정수석의 업무를 제대로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죠.


그러니까 우병우 전 수석이 이석수 전 감찰관에게 전화를 해서 선배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 섭섭하다, 이런 취지로 얘기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석수 전 감찰관은 당시에 논란이 됐던 아들 의경 꽃보직 논란과 관련해서 이게 특혜였던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취지로 진술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원래는 검찰 조사, 지난번 검찰 조사에서는 증거가 불충분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무혐의 처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석수 감찰관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전 감찰관이 검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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