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4시 반쯤 대전시 동구 효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지역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상당량의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가 10개 동과 주택 5채가 침수됐고, 주택에 고립돼 있던 5명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길이 4m, 깊이 1.5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도로가 전면 차단됐습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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