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중국 군용기 5대가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공군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중국 전투기 2대와 폭격기 2대, 정찰기 1대가 이어도 남쪽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이후 1시간 여 비행을 한 뒤 일본방공식별구역을 통과해 중국 쪽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중국 군용기가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이후 우리 공군 전투기들도 긴급 출동해 대응했고, 이후 군 직통망으로 경고하자 중국은 일상적 훈련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군용기들이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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